팬데믹 이후 앙헬레스 클락 여행경비 정보에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개인의 취향과 시기에 따라 가격변동이 있을수있습니다.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필리핀은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가격변동이 큽니다.

비가덜오는 11월부터~3월까지 성수기이며 이때모든비용은 비수기에 비해

30% 가량 높아집니다.

골프장이나 호텔도 주중,주말 가격이 다릅니다.

에이전시를 통했느냐 본인이 직접했냐에 따라서도 다르죠.

오늘 안내해 드릴내용은 이런모든 변수를 제외한 평균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항공권

항공권 가격은 비정상입니다. 정기 운항이 끊긴 상태여서 특별기만 뜨다보니

최악의 가격대가 형성되었습니다.

진에어나 제주항공 왕복 항공권이 100만원선에 팔리고있고

지금은 정기 운항편이 없다보니 이런가격이지만 정상 운항편이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항공권 가격은 안정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보통 비수기 30만원데, 성수기 50만원 안팍이 적정한 가격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숙박비

숙박비는 정말 개인취향이죠.

잠을 편하게 주무셔야 하는분도 계시고,잠은 대충자도된다고 하시는분도 계시니까요

앙헬레스의 숙박형태는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일반적인호텔과,사생활보호 차원에서 지낼수있는 풀빌라 가있습니다.

호텔도 지역적으로 좀 나뉘는데 아무래도 클락내부에 있는 호텔들은 가격대가 있습니다.

A등급 호텔들은 평균 한화20만원 대의 5성급 호텔로 카지노를 즐기실수있는 곳입니다.

A급이지만 카지노가 없는 호텔들은 10~15만원대 생각하시면되고

워킹스트리트 에서도 가깝습니다.

B급은 호텔들은 7~10만원대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C급 호텔들은 5만원 미만으로 아주저렵합니다.

C급 호텔들은 거의 조식이 없고 차량서비스도 불가능합니다.



다음숙박 유형으로는 풀빌라가 있습니다.

다수의 인원이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 여행을 즐기기 좋은 숙박형태입니다.

건물 하나를 통째로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주변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도 없고

음식을 주문해 먹거나 관리자에게 말하고 음식을 만들어 먹을수도 있으니

편안한 여행을 즐기실수있습니다.

풀빌라는 시설과 위치에 따라 가격이 조금다른데,

보통 1인당 3,500페소(87,500원)부터 4,000페소(10만원) 사이에서 묵으실 수 있습니다.

4명이서 방 4개짜리 풀빌라를 이용한다면 4,000페소기준 1박에 16,000페소(40만원)인거죠.

조식이 제공되긴하지만 ,모든식음료는 따로 계산하셔야하며,교통 수단은 스스로 마련하셔야 합니다.

또한 관리자가 벤을 포함하는 패키지로 운영하는 경우도 있으니 문의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식비

이것도 개인의 취향을 많이 타는 부분입니다.

앙헬레스의 유명순대국 식당인 본가네 순대국밥 1그릇의 가격은 380페소(한화 9,500원)입니다.

기본적으로 한국보다 비싸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

한국식으로 식사를 하실때는 한국식재료를 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보니 한끼 기본 비용은

1인당 1만원 정도라고 생각하고 계산하시면 될 듯 합니다.

간단하게 드시는 식사비용이지만 저녁을 술과함깨 드실때는 비용이 달라집니다.

앙헬레스의 모든 한식당은 소주1병에 250페소(한화6,250원),

맥주1병에 100페소 (한화2,500원)를 받고있습니다.

순대국 한그릇과 소주한병을 드시면 630페소(한화 15,750원)가 듭니다.

여행와서 굳이 한국에서 흔한음식을 드실필요는 없습니다.

현지음식을 못드시거나 거부감이있으시면 한국음식을 드시는것이 맞지만

현지음식에 거부감이 없고 드실수만있다면 한끼에 한화 2~3천원 으로

충분한 끼니를 때울수도있습니다.



렌트비

하루 4인기준,벤을 이용하여 9시부터 오후7시까지 사용할 경우 기사와

유류비 포함 5천페소(125,000원)이상 잡으셔야 합니다.

B급이상 호텔에서 사용할수있는 차량도 있지만 필리핀 사람들이

성격이나 가성비를 생각했을때는 렌트를 이용하시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을것입니다.



제일중요한!유흥비!

마사지는 코로나 이전과 거의 동일합니다.한시간 기준 500페소 (12,500원)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필즈의 빠들은 대체로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낮바가 모여있던 클락톤 호텔 주변은 건물 리노베이션으로 전부 문을 닫았습니다.

필즈의 바파인 가격은 크게 변동없이 기본 3,000페소(한화 75,000원)입니다.

가게마다 다르지만 조금 비싼곳도 있긴합니다. 일부러 비싸게 받는곳도 있고요

기본가격만 아시면 눈탱이 맞을일 없으니 기본가격만 알아두세요^^

이제 막 열기 시작한 바들이 많아서 아직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KTV 술자리 세팅이나 바파인 금액이 살짝 올랐습니다.

바파인 가격은 6,000페소(한화15만원)내외이고 소주2병 맥주8병,안주 두 종류 주는

세트 메뉴가 8,000페소(20만원)정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JTV 입니다.

보통 JTV는 입장요 1,000페소~1,500페소정도 내고 술 무제한에 1시간정도 대화하며

즐기는곳이였는데 앙헬레스 JTV는 중국인의 영향 때문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KTV와 같은 시스템으로 변경됐으며 기본술값이 KTV보다 많이 높아졌습니다.

앙헬레스에서 JTV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앙헬레스의 현재 기본 가격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카지노,골프투어는 이번정보에서 제외했습니다.

아직은 많이 한산한 모습이지만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됩니다.전에 비해 항공권이나 유흥쪽에서의 변화가 있긴하지만

한산하게 즐기시기만 지금이 딱 좋은거 같습니다.